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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검색 전략 대전환 — 카나나 검색·카나나 인 카카오톡이 바꾸는 것

카카오는 2026년 샵(#)검색을 대체할 '카나나 검색'과 온디바이스 AI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출시하며 5,000만 이용자 기반의 AI 검색 생태계를 본격 가동한다. 네이버가 AI 브리핑·AI 탭으로 검색 점유율을 방어하는 동안, 카카오는 메신저 맥락 기반의 전혀 다른 AI 검색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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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검색을 다시 정의하고 있다. 2025년 10월 '챗GPT 포 카카오' 출시 10일 만에 이용자 2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26년에는 카카오톡 내 AI 검색 서비스 '카나나 검색'과 온디바이스 AI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본격 출시한다. 5,000만 이용자의 일상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한 이 전환이, 국내 마케터와 사업주에게 어떤 변화를 의미하는지 팩트 중심으로 정리한다.

카카오 AI 전략 전환의 핵심 — '에이전틱 AI'

카카오는 2026년 성장을 이끌 핵심 축으로 사람 중심의 AI(Human-centric AI)를 공식화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AI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의도와 상황을 먼저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연결해주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진화해야 한다"고 직접 강조했다. — 카카오 공식 보도자료 2026.01.22

이 전략의 실행 기반은 두 가지다. 첫째, 5,000만 카카오톡 이용자의 일상 맥락 데이터. 둘째,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Kanana)다. 카카오는 지금까지 카카오톡을 '목적형 메신저'로 운영해왔다면, 이제 '탐색형 서비스'로 진화시키겠다는 방향성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상태다.

카카오 2026 AI 전략 구조

🧠
카나나(Kanana)
자체 AI 모델
한국어 특화
💬
카카오톡 5천만
일상 대화 맥락
데이터 기반
🤝
OpenAI + Google
외부 AI 파트너십
글로벌 역량 보완
에이전틱 AI (Agentic AI)
대화 → 탐색 → 예약/결제 완결

카나나 검색 — 샵(#)검색을 대체하는 AI 생성형 검색

카카오가 2026년 연내 출시를 예고한 '카나나 검색'은 기존 카카오톡의 샵(#) 검색을 완전히 대체하는 서비스다. 단순 키워드 검색이 아니라, 이용자가 요청한 내용의 문맥까지 추론해 최적의 답변을 요약 정리해주는 AI 기반 생성형 검색이 핵심 특징이다.

카나나 검색의 차별점
기존 #검색: 키워드 → 링크 목록 제공
카나나 검색: 대화 맥락 이해 → 생성형 답변 + 카카오맵·카카오톡 예약으로 즉시 연결

카카오는 if(kakao)25 컨퍼런스(2025년 9월)에서 카나나 검색을 처음 공개하며 "채팅방 안에서 검색과 검색 결과 공유가 가능하며, '함께' 그리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친구와 맛집을 고르다가 바로 검색해 예약까지 완결되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

카나나 검색 vs 기존 #검색 — 사용자 경험 비교

# 기존 샵검색
1키워드 입력
2링크 목록 반환
3직접 클릭해 정보 탐색
4별도 앱에서 예약
✨ 카나나 검색
1대화 맥락 자동 파악
2AI 생성형 답변 요약
3친구와 결과 즉시 공유
4카카오맵·예약 버튼 1탭 완결

카나나 인 카카오톡 — 2026년 1분기 정식 출시

카나나 인 카카오톡 AI 검색 모바일 인터페이스

카카오는 2026년 2월 12일 사상 최대 실적(연간 매출 8조 991억 원, 영업이익 7,320억 원)을 발표하며, 1분기 중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정식 출시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 카카오 공식 실적 발표 2026.02.12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카카오가 직접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모델 '카나나 나노(Kanana Nano)'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스마트폰 내부에서 직접 구동되기 때문에 대화 내용이 서버로 전송되지 않아 프라이버시가 보호된다는 것이 핵심 특징이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의 주요 기능

기능설명
대화 맥락 파악 후 선톡AI가 먼저 말을 걸어 일정 관리·예약·정보 검색 제안
통화 녹음·요약보이스톡 통화 자동 녹음 및 카나나 AI 요약
채팅 요약읽지 않은 채팅방 메시지를 카나나가 핵심 요약
장소·상품 추천대화 내용 기반 카카오맵·카카오 쇼핑 연동 추천
온디바이스 작동대화 데이터가 기기 밖으로 나가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

AI 스튜디오 — 조직 재편으로 속도 높인다

카카오는 2026년 3월 1일 단행한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카나나'와 'AI 스튜디오'로 분산돼 있던 AI 개발 조직을 'AI 스튜디오' 단일 체제로 통합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AI 스튜디오를 직접 총괄한다는 점이다. — 업계 취재 결과(CEO스코어데일리, 2026.02.25)

AI 스튜디오 산하에는 6개의 하위 스튜디오가 편제됐으며, 프로젝트에 따라 신설·종료가 가능한 TF 형태로 운영된다. 카카오는 "신규 AI 서비스를 매달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내부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AI 에반젤리스트' TF를 정식 조직으로 편제해, 카나나 LLM과 API가 국내 AI 생태계 표준으로 자리잡도록 외부 개발자 설득에 집중한다.

챗GPT 포 카카오 + 카나나 — OpenAI와의 이중 전략

카카오의 AI 검색 전략에서 눈에 띄는 점은 자체 개발(카나나)과 외부 협력(OpenAI)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 챗GPT 포 카카오 (2025.10 출시):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채팅탭에서 ChatGPT 직접 사용. 출시 10일 만에 이용자 200만 명 돌파
  • 카카오 에이전트: ChatGPT와 카카오맵, 선물하기, 멜론 등 카카오 생태계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에이전트
  • 상반기 외부 쇼핑 연동: 챗GPT 포 카카오에 외부 쇼핑 서비스 연동 추진 예정
  • 구글 온디바이스 AI 파트너십: 카나나 나노와 구글 온디바이스 AI 협력 병행 추진

자체 모델(카나나)은 한국어 맥락·프라이버시에서 강점을 살리고, ChatGPT는 글로벌 AI 역량으로 보완하는 구조다. 이 이중 전략이 단기간에 200만 이용자를 확보한 원동력이기도 하다.

카나나 언어 모델 현황 — 오픈소스 공개와 API 베타

카카오는 2026년 1월 20일, 에이전틱 AI에 특화된 '카나나-2(Kanana-2)' 4종을 오픈소스로 추가 공개했다. MoE(전문가 혼합) 아키텍처를 채택해 전체 파라미터 32B 규모이면서도 실제 추론 시에는 3B만 활성화, 엔비디아 A100 수준 범용 GPU에서도 구동 가능한 실용성이 특징이다. — 카카오 공식 보도자료 2026.01.20

2026년 2월에는 통합 멀티모달 AI 모델 '카나나-o(Kanana-o)'의 API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텍스트·음성·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하고 답변하는 Any-to-Any 구조로, 글로벌 프론티어 모델과 동등하거나 높은 수준의 한국어 벤치마크를 기록했다. — 카카오 테크 블로그(Byline Network 취재, 2026.02.20)

2026 카카오 AI 출시 로드맵

2026년 1분기 (완료 임박)
카나나 인 카카오톡 정식 출시
안드로이드·iOS 동시 출시 / 온디바이스 AI 비서
2026년 상반기
챗GPT 포 카카오 외부 쇼핑 연동
ChatGPT + 외부 이커머스 서비스 연결
2026년 연내
카나나 검색 출시
#검색 대체 / AI 생성형 검색 / 예약 즉시 연결
2027년 (예정)
카카오톡 외부 서비스 생태계 확장
카나나-2 155B 대형 모델 상용화

마케터·사업주가 주목해야 할 변화

① 카카오톡이 검색 채널이 된다

카나나 검색이 정착되면, 국내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대화 중 맛집·상품·서비스를 검색하고 예약·구매까지 완결할 수 있게 된다. 기존 구글·네이버 중심의 검색 유입 외에 '카카오톡 내 AI 검색 인용'이라는 새로운 노출 채널이 생긴다는 의미다.

② AI 검색 최적화(AEO)의 적용 범위 확장

카나나 검색은 생성형 AI가 답변을 구성하는 방식이므로, 기존 SEO(키워드 순위)만으로는 노출을 보장할 수 없다. 카카오 생태계(카카오맵, 카카오 선물하기, 카카오 커머스)에 등록된 비즈니스 정보의 정확성·완성도·구조화 데이터가 중요해진다. AI가 "이 가게 주차 가능해?" "이 상품 반품 정책은?" 같은 질문에 직접 답변할 수 있도록 정보를 구조화하는 것이 AEO의 새 과제다.

③ 체류 시간 증가 = 광고·커머스 기회 확대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개편 이후 이용자 일평균 체류 시간이 24분에서 26분으로 증가했다. AI 기능이 고도화될수록 체류 시간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카카오는 2026년 톡비즈(카카오톡 광고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26.1% 성장한 2조 8,249억 원에 달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하고 있다. — CEO스코어데일리(2025.12.19)

AEO·GEO 관점의 대응 체크리스트
✅ 카카오맵 비즈니스 정보 최신화 (영업시간·주차·메뉴 등)
✅ 카카오 채널 FAQ 정비 — AI가 직접 인용 가능한 구조화된 답변 형식으로
✅ 카카오 커머스 상품 정보에 Schema.org 구조화 데이터 적용
✅ 카카오톡 채널 내 콘텐츠를 '질문-답변' 형식으로 재구성

네이버 vs 카카오 AI 검색 전략 비교

구분네이버카카오
AI 검색 브랜드AI 브리핑 / AI 탭카나나 검색
출시 현황AI 브리핑 운영 중, AI 탭 2026 상반기카나나 검색 2026 연내 출시
핵심 접점네이버 통합검색카카오톡 채팅탭
차별점검색 의도 기반 AI 브리핑메신저 대화 맥락 기반 AI 추천
외부 AI 협력자체 하이퍼클로바X 중심자체 카나나 + OpenAI + Google
2025 검색 점유율62.86% (8년 만에 최고치)다음 검색 점유율 지속 하락

네이버가 검색 점유율 수성에 집중한다면, 카카오는 검색이 아닌 '대화 중 발생하는 탐색 행동'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선점하는 전략이다. 두 플랫폼의 AI 경쟁은 서로 다른 이용자 행동을 타겟으로 하므로, 결국 두 곳 모두에서의 AEO·GEO 최적화가 필요한 시대가 됐다.

옵티플로우의 시각 — 카카오 AI 검색, 언제부터 대응해야 하나

카카오의 AI 검색은 아직 완전히 출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챗GPT 포 카카오 200만 이용자라는 숫자가 증명하듯, 카카오톡 내에서 AI를 통한 정보 탐색은 이미 시작됐다. 카나나 검색이 정식 출시되면 이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대응 적기는 지금이다. 카나나 검색이 정착한 뒤 최적화를 시작하면 이미 늦다. 카카오 생태계 내 정보 구조화, FAQ 정비, 구조화 데이터 적용은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다. 네이버 AI 브리핑처럼, 초기 콘텐츠 구조가 AI의 학습 기반이 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카카오 AI 검색에서도 인용되는 브랜드가 되려면, 지금 콘텐츠와 정보 구조를 정비해야 합니다. AEO·GEO 전략이 네이버만의 이야기가 아닌 이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카카오는 2026년 연내 카나나 검색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기존 카카오톡의 샵(#) 검색을 대체하는 AI 생성형 검색 서비스로, 채팅방 안에서 대화 맥락을 이해해 답변을 생성하고 카카오맵·예약 서비스와 즉시 연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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